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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단일체제로, 지난달 4일 전국 초등학교 약 2000곳에서 본격 시행된 이후 한 달이 지났습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4 1학기 시도교육청별 늘봄 학교 운영 현황에 따르면 시행 한 달 동안 참여 학교와 참여 학생, 프로그램 강사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늘봄 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도입 후 확대 운영 된 현황과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늘봄 학교 프로그램과 확대 운영 정보

아이의 성장에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학교가 아이들의 성장터이자 배움터인 이유입니다. 학문적 배움은 물론이고 배려와 우정, 예의 등 지성과 인성을 기르는 공간인 학교에서 늘봄학교라는 새로운 차원의 돌봄 공간으로 그 정의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정규수업 이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한 단일체제로 전국 초등학교 약 2000곳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늘봄학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이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이 연계하여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형태로 앞으로 초등학교 방화 후와 돌봄은 없어지고 늘봄학교 하나의 체제만 존재하게 됩니다.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초등1~2학년에게는 맟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이루어집니다.

초등3~6학년 대상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시도교육청 /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확산합니다.

교사의 늘봄 학교 행정부담을 해소합니다.

늘봄학교의 필요성

현재 저출산으로 심각한 인구감소현상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에 대한 국가의 책임 또한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지 금, 초등학교 입학 후 맞벌이 부부 또는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형편에 따라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이 현저하게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학부모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정에 대한 근심을 덜어주는 정책이 시급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분리된 방과 후, 돌봄 체제로 인한 중복된 정책과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정책의 미비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초등학교 방과 후와 돌봄 체제에 대한 혁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인식하여 늘봄 학교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국민이 뽑은 가장 필요한 교육과제로 늘봄 학교의 필요성을 1위로 뽑았으며(34.8%) 2024년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 늘봄학교를 희망하는 수요가 83.6%로 이를 정도로 늘봄학교의 필요성이 절실함을 인지하였습니다.

누구나 누리는 늘봄 학교

학생 학부모 누구나 원한다면 늘봄학교를 누릴 수 있습니다.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애학생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장애학생, 이주배경학생, 저소득층 등 학생이 가진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학교공간 확충 및 수요에 맞는 탄력적 활용을 추진하고, 지자체,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하여 학교 밖 다양한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합니다.

늘봄학교 지원 프로그램

늘봄학교는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양질의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초등학교1학년~2학년은 맞춤형 프로그램 2시간 무료제공하고, 교육부, 교육청 중심으로 강사를 섭외 지원합니다.

지자체, 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우수공급처를 지속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프로그램 공급처를 개방합니다.

불가피하게 저녁까지 늘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저녁늘봄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참여 학생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늘봄학교 확대 운영 현황

늘봄학교는 전국 초등학교 6175곳(2023년 기준) 가운데 3분의 1 수준인 2000곳의 초등학교에 올해 3월 늘봄학교가 우선 도입되고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보다 37% 많은 2741곳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교육부는 현재 충남, 전북, 경북에서 약 100곳의 학교가 더 참여하여 총 2838곳의 초등학교에서 늘봄하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그냥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여러 활동을 통해 재미를 느끼고 알차게 보내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운영현황

참여학생 또한 지난달 4일 대비 1만 4천여 명이 증가하여 현재 초등학교 2838곳의 1학년 학생 중 74.3%인 13만 6천 명이 늘봄학교를 이용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비율대로라면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 학교가 도입되는 올해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1학년 약 25만 8천 명이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늘봄학교 참여 현황에 따르면 2838개 늘봄학교에 교당 평균 1.3명의 행정 전담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 실무직원을 배치하여 늘봄 신규행정업무뿐만 아니라 기존의 초등 방과 후와 돌봄 관련 행정 업무까지 모두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또한 지난한 달 간 1만 9백 명에서 1만 7천 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81.3%가 외부강사, 18.7%가 희망하는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도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강사 구성 현황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청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으로 프로그램, 공간, 인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지자체,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장고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으며, 경북의 경우, 토요늘봄, 마을 연계늘봄, 사회공동체형 늘봄 등 경북형 늘봄학교를 도입하여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였습니다.

국무위원들의 재능기부도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국가보훈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해양수산부, 외교부,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부 장관의 경우, 천안 가람 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와 농촌지역 내 학교의 목소를 들으며 놀봄학교와 연계해 농촌지역 교육, 돌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촌체험 학습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밝혔습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늘봄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교육부는 방학중 늘봄학교 운영과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 학교를 도입하는 2학기준비에 본격적인 계획을 세운다고 합니다. 늘봄학교의 핵심은 질 좋은 프로그램 제공에 달려있으며 재정지원 또한 필요합니다. 지역 내 적극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강사 구성으로 학교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추진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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