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긴급 라이브 일론 머스크가 전한 주요메세지 “테슬라 문제 없으니까 주식 꽉 붙잡고있어”

테슬라가 최근 갑작스럽게 긴급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CEO 일론 머스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낸 이 이벤트는 원래 비공개로 진행되는 임직원 대상 미팅이었지만,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진행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라이브는 특히 테슬라 주주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는데요,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꼭 붙잡아라”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앞으로의 계획과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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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에 1대 생산되는 사이버 트럭

 

 

이번 라이브에서 가장 놀라운 소식 중 하나는 바로 사이버 트럭의 생산 속도입니다.

테슬라는 기존 기가 상하이 공장 기준 35초에 한 대 생산되던 수준에서, ‘언박스 프로세스(Unboxed Process)’를 도입해 5초에 한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공정 방식을 적용한 결과로, 자동차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도조 컴퓨터와 FSD 훈련

 

 

머스크는 테슬라가 자체 제작한 슈퍼컴퓨터 ‘도조(Dojo)’가 현재 FSD(완전자율주행) 훈련에 약 5% 정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95%는 엔비디아 칩이 장착된 콜텍스 데이터 센터에서 처리되고 있습니다. 도조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경우,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슈퍼차저 인프라의 확장

 

 

테슬라는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슈퍼차저 네트워크 확장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V3 슈퍼차저는 15분 만에 약 320km를 충전할 수 있지만, 곧 등장할 V4 슈퍼차저는 350kW의 출력으로 더 빠르고 강력한 충전 속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배터리는 당신의 방광보다 오래 간다"는 농담으로 충전 인프라가 사용자 경험에 얼마나 중요한지 재치 있게 설명했습니다.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도 라이브에서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현재 프리먼트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됐고, 올해 오스틴에서도 생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 5,000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테슬라 외부 환경으로 투입될 가능성도 언급되었습니다.

옵티머스는 테슬라 공장 내에서 실시간으로 실수와 학습을 반복하며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며, 이러한 환경을 이미 갖춘 기업은 테슬라가 유일합니다.

자율주행과 로보택시의 미래

 

 

머스크는 테슬라가 현재까지 700만 대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2026년까지 1억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량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로보택시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차량 사용 시간은 현재보다 5~10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으로 진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 시장은 당신 집 앞의 외침과 같다"

 

끝으로 머스크는 주식 시장을 "당신의 집 앞에서 소리 지르는 사람"에 비유하며,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보다 기업의 본질과 미래 가치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장기적인 성장성과 기술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이번 라이브는 단순한 기업 실적 발표가 아닌, 테슬라가 얼마나 빠르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옵티머스, 도조, FSD, 슈퍼차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테슬라. 향후 테슬라가 또 어떤 놀라운 소식을 전해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