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다바드발 런던행
인도인 등 240여명 탑승·한국인 승객 없어
최근 인도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우리나라 국토교통부가 신속하게 항공 안전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특히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을 포함한 항공기들의 정비 및 운항 안정성을 점검하고, 관제 시스템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조치입니다.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항공사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에 따른 국토부의 안전 강화 조치
최근 인도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26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사고 기종이 보잉 787 드림라이너라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고를 계기로 국내 항공사 및 지방항공청에 즉각적인 항공안전 강화 지시를 내렸습니다.
✈️ 국토교통부의 구체적인 항공 안전 지시
국토부는 국내 모든 항공사 및 서울, 부산, 제주 지방항공청, 항공정책실 산하 안전·보안 부서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 운항 및 정비 관련 규정 철저히 준수
📌 출발 전 항공기 점검 및 조종사 브리핑 강화
📌 기상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 비정상 상황 시 무리한 운항 시도 금지
또한, 지방항공청에는 관제사의 근무 편조 실태를 점검하고, 관제 업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 항공 안전 통제 및 모니터링 체계 강화
항공안전·보안 부서에는 각 항공사의 운항 및 정비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통제를 더욱 강화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사고 기종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국내에서도 대한항공(23대), 에어프레미아(7대) 등 총 30대가 운항 중으로, 국토부는 이 기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시행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 보잉 787 드림라이너: 첫 추락 사고 이후의 조치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2013년부터 상업 운항을 시작한 최신 기종으로, 이번 사고는 해당 기종의 첫 여객기 추락 사고로 기록되었습니다.
📌 사고기 정보: 2014년 1월 에어인디아 인도
📌 항공편명: AI171
📌 사고 발생: 이륙 5분 후 주거지 추락
📌 사망자 수: 최소 265명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미국 FAA의 특별 점검 지시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국내 대응 방향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연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