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고별전 눈물의 마지막 인사 토트넘과 작별 (+토트넘 떠나는 이유 미국 MLS LAFC 이적행 확정)

⚽ 손흥민 눈물의 마지막 인사 토트넘과 작별한 서울의 밤

2025년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vs 뉴캐슬 프리시즌 친선전은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손흥민 선수의 고별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약 6만 5천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흥민은 10년 간 몸담았던 토트넘과의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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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과 작별한 고별전 경기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약 65분간 활약, 득점은 없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전반 23분 골대를 강타한 왼발 슈팅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토트넘 벤치에서 손흥민을 교체 아웃시키는 신호가 나오자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이 기립해 박수를 쳤고, 토트넘뿐 아닌 뉴캐슬 선수단까지 경기장 가운데 도열해 그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65분 교체 시, 기립박수와 환호 속에서 교체된 그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동료 선수들과 상대 선수들까지 줄을 지어 박수로 배웅하며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ur)**로 작별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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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의 순간들

• 관중석에서는 “손흥민” 이름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 손흥민은 관중을 향해 두 손을 모아 인사,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 토트넘 팬들은 SNS를 통해 “10년 간의 헌신, 사랑했고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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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토트넘의 10년

•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454경기 출전, 173골, 101도움
• 2022년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
• 2025년 UEFA 유로파리그 우승
• 역대 토트넘 최다득점자 4위

그는 단순한 공격수를 넘어 토트넘의 상징이었고,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아시아 선수의 대표 아이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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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이유?

토트넘의 리빌딩 기조

토트넘은 2025-26 시즌을 앞두고 세대교체와 급여 구조 재정비를 추진 중입니다.
손흥민은 팀 내 최고 연봉자였고, **나이(33세)**와 함께 구단은 이적료 수익을 회수할 마지막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MLS의 전략적 투자 대상

MLS는 리오넬 메시, 부스케츠, 요리스 등에 이어 손흥민 영입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한류와 프리미어리그를 모두 경험한 세계적인 브랜드이며, LAFC는 그의 가치에 합당한 연봉, 이적료, 마케팅 권한을 제시했습니다.

 

개인적·정서적 요인

• 손흥민은 2023~2025 시즌 중 반복된 부상과 과중한 일정으로 고통을 겪었고,
• 더 이상 유럽 최고 레벨의 강도 높은 일정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또한 한국과 시간대가 가까운 MLS는 국가대표 활동 병행과 가족과의 시간 확보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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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출발: MLS LAFC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미국 MLS의 LAFC로 이적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적료는 약 €17백만, 계약 기간은 3년 + 옵션 1년, LAFC에서는 휴고 요리스와 재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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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마무리하며

 

손흥민의 고별전은 단순한 작별이 아닌, 축구사에 남을 레전드의 마지막 인사였습니다.

 

손흥민은 “너무 행복한 경기를 했다. 동료들과 상대 선수들 덕분에 오늘 정말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면서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아서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의 또다른 도전을 응원하며 새로운 기대로 도약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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